이 Posting에서는 최근 출시된 Nate On 정식 App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1. 드디어 Nate On 정식 App 출시
국내 PC Messenger 1위 SVC로써 휴대폰 용 Mobile Version에서도 큰 성공을 했던, Nate On이 드디어 AppStore에 그 모습을 들어냈다. 물론 국내 iPhone 출시 결정 후, 늦장을 부리며 개발을 진행해서, iPhone 출시 쯤에 Beta Test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AppStore에 등록됐다는 점은 아직도 아쉬움을 남긴다.
특히, Neon, Naton과 같은 개인이 개발한 App이 유료 App로 돈을 벌고 있던 걸 멍하게 쳐다보면서도 출시하지 않은 것은 개발이 늦었거나 App 심사가 늦어지거나 한 것이기 보다는 SKT와의 이해 관계가 큰 몫을 차지한 것이라고 추측된다. 특히 늦게 개발이 진행된 WM version과 비슷한 날짜에 출시되는 것을 봐도 국내 Mobile 시장 선두 기업 SKT-Samsung의 대 Apple 방어 정책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2. Nate on iPhone Version의 실체. Neon에 새로운 Skin 입힌 App
< Nate On Snapshot(이미지 삽입 예정) > < Neon Snapshot(이미지 삽입 예정) >
이번 Nate On App 정식 버젼은 PC version에서 오랫동안 경험한 디자인이라 과거 개인에 의해 만들어진 Naton, Neon에 비해 친숙한 느낌이 든다는 점은 장점이다. Nate On 캐릭터인 "이슬이" Toggle이나 "이슬이"를 이용한 표시 등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게 다다.정확히 말하면 기존 Neon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PC Messenger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이 별로 안되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심하게 비슷하면, 이 App이 Nate On 정식 App인지 Neon 짝퉁 App인지 모르겠다.
특히 예전에 Beta Test에 참여했던 지인을 통해 Nate On App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때의 Beta Version과 비교해서 정확히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과연 그들은 지난 Beta SVC 이후 4개월동안 무엇을 한 것인가?
3. iPhone에서 Push가 안되는 메신져라니...
지인을 통해 Nate On 정식 App이 출시된다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정식 버젼에서 Push를 가진 Nate On이라면 다른 모든 메신져들은 한방에 제압하겠구만... 역시 Network 싸움에서는 기존 Web 강자가 App에서도 유리한 입장을 가지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럴수가 Push가 없다.
Smart Phone에 Push 기능은 Contents를 Delivery라는데 필수적인 기능이다. 특히나 실시간으로 Message를 주고 받는 Messenger에서 Push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그런데 Nate On 정식 버젼에는 이 Push 기능이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Twitter의 Direct Messege를 이용해 Black berry 사용자들과도 Message를 교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Push가 안된다는 것은 100번 양보해도 이해를 할 수 없다.
Push 기능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SKT와의 이해 관계가 원인일 수 있다. Push 기능을 완전히 구현했을 경우 SKT가 가지는 SMS, MMS 기능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SKT BM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SK Coms.가 Android, WM PF을 위한 App도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Push가 적용되면 사실 상 Smart Phone 간의 Text, Image 교환은 무료가 될 것이다. 이런 SVC를 SKT의 자회사인 SK Coms.가 진행한다면, SKT의 직원인 SK Coms. 인원들은 당장 옷을 벗어야 할 것이다.
Push가 없는 또 다른 원인은 PC messenger와의 정책 문제일 수 있다. Push 기능이 존재한다면, 기존 Nate On 접속 방법인 PC, Mobile 외에 Smart Phone이 추가되어야 하고, 이 접속 방식이 활성화된 상황에서는 Push를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는 PC messenger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신중히 결정해야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이러한 정책에 대한 고민 및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Push를 달지 않은 것일 수 있다.
향후 Push 기능을 제공할까?
SKT와의 이해 관계만 해결된다면(SKT, SK Coms. 간의 파격적인 Deal이 필요할 듯) Push 기능이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 이번 버젼을 설치하고, 접속하면 Push 기능(정확히 말하면 Notification)을 사용할 것인지 물어본다. 이 말은 향후 해당 App이 Push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4. SK Coms.는 Nate On App의 Vision을 어디까지 보는가?
과연 SK Coms.는 Nate On App 들을 개발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디까지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다 때려치우고, Push를 끝까지 안한다고 치자. 그럼 끝인가? Appstore의 iPhone용 Messenger들(Whatsapp, 카카오토크, 햇쌀, M&S)이 다른 Smart Phone용 App을 개발하게 되면, SKT의 MMS, SMS BM을 깨지게 된다. 굳이 Nate On이 아니라도 깨질 수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Nate On에서 Push기능을 추가해서 PC, Mobile, Smart Phone Messenger을 모두 장악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나서 그 압도적인 Social Network를 바탕으로 1:1 Communication이 아닌 1:N Communication 즉, Micro Social Network라 불리는 Twitter, Facebook, Me2day, 카카오 수다 등과 맞짱을 뜨는게 좋지 않을까? 실제로 PC 기반에서는 최근 런칭한 커넥팅 SVC(SKcoms. Micro Social Network SVC)가 Nate On 토스트로 뜨고 있지 않은가? Smart Phone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검증된 Micro Social Network를 Nate에 연동한다는 PC 전략을 Smart Phone에도 그대로 적용해보면 어떨까?
물론 필자가 IT, Social Network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IT, Social Network가 발전하는 방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BM에만 집착하여 새로운 혁신을 하지 않는 SK Coms.의 SVC들이 과연 앞으로 한국 IT, Social Network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얼만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 끝 -
음... 글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글을 쓰다보니 역시 글이 산으로 가네요. 쩝. 다시 읽어보니 읽기 쓴 거 같은데 싸이월드에 일기적으면 포도알이라도 주지.... 쩝.. 첫포스팅이니 다음에는 좀 더 개념글 적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Genaral Information -----------
* Review Information
- Reviewer Nickname: SemiNova
- Pevious Review: 없음
- 유사 App 이용 경험: Neon, MSN Messenger, Whatsapp 등 다수
* Review Environment
- App Version: 1.0.3
- Review Date: 2010-04-16
- Review Device (Firmware Version): iPhone 3GS(3.1.2) J.B.
* 특수 Device 기능 사용 여부
- Notification(Push / Alert, Badge, Sound): X
.. (Notification 메뉴에는 Nate on이 뜨지만 사실상 Push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없는 것으로 간주)
- Location(GPS): X
- Gravity-sensor: X
- Camera: X
- WiFi / 3G: Wifi, 3G 모두 사용
* App General Information
- App Store Category(한국 Appstore 기준): Social Networking
- 판매가격(Review Date 기준): Free
- 한국어 지원 여부: O
- 지원 언어: Korean
- 한국 App Store 판매 여부: O